이란 호텔 및 다양한 숙소를 확인하세요!

시부모님과 함께한 여행이었어요. 이란이 온천으로 괜찮다고 해서 갔었는데 일본식 호텔 느낌이었어요. 호텔 옥상의 수영장은 뷰가 진짜...절레절레 아니구요 사진이 정말 잘 나왔다고 느꼈어요. 방안에 욕조가 있는데...1인 들어가기 좋은 곳이고, 공용으로 쓰는 온천?은 어머님은 별로셨다고 하더라구요 ;ㅅ; 조식도 나쁘진 않았는데 그 전날 묵었던 타이베이 가든호텔이 가성비적으로 더 좋았어서(물도 거기가 더 좋았던듯?;) 가격대비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지 시설은 정말 깔끔하고 좋고, 직원들도 친절했어서 그건 좋았어요. 이란 투어하실 분들은 괜찮을거같아요~

가격이 좀 부담스러워 여러 번 생각을 하고 결정했는데요..온천이 좋아서 결론적으로 만족했습니다.부모님들도 만족하셨고 호텔 안에 여러 프로그램도 있어서 호텔 안에서 하루 종일 있어도 괜찮은 곳이었어요. 5층에 있는 스파 구역은 가족과 같이 즐기기에 좋았구 좀 아쉬웠던 곳은 노천온천 구역이 나탕으로 남 녀 따로 이용했던 거에요..같이 이용할 수 있는 노천온천 구역도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네요.

처음 간 대만여행의 첫 여행지 였습니다. 여행가기 전에 화련에서 큰 지진이 났을때도 멀지 뭐 그랬는데 제가 떠나기 이틀전인지 자오시가 위치해 있는 이란현 앞바다 쪽에서 지진이 있었더라구요. 평소에는 안 그랬는데 요번에는 얼마 안남기고 급하게 가게 된 여행이라 덜컥 환불불가로 예약하고 아고다에 전화해서 환불해달라고 ..... 저스트 슬립 자오시에서는 자기네는 문제 없다 해서 부모님과 아이와 같이 가는 여행인데 불안한 마음으로 간 호텔입니다. 타이페이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가니까 1시간도 안되서 도착했구요 (진짜 빠르더라구요. 열차는 2배 정도 걸리는 듯요. 고속버스가 가격도 싸고~) 의외로 타이페이 중앙역에서 고속버스 타는게 어렵지는 않았는데 초행길이 였던게 문제요. 자오시 버스터미널에서 내려서 좀 걸어갑니다. 갈때는 길을 몰라서 쭈욱 직진 했더니 20분 넘게 걸린것 같은데 한적한 교외 온천관광지 느낌이라 걸어갈 만 했습니다. 다시 고속버스 터미널로 올때는 프런트에서 지름길을 알려줘서 그 길로 왔더니 시간이 반 정도 걸리고 길도 편하더라구요. 10분 조금 넘게 걸렸던듯요. 짐이 있으면 좀 걷는다 싶긴 합니다. 룸 타입을 트윈룸 하나랑 재패니스 룸으로 잡았는데, 재패니스 룸은 요 깔고 자는 방입니다. 요 2장 깔면 딱 맞는 정도인데 부모님이랑 이런식으로 방을 두 개 잡으니까 재패니스룸에서 놀다가 부모님은 침대방으로 자러 가졌어요. 근데 제가 실수 했다 싶은게 룸 타입을 다르게 하니까 층을 같이 받기가 어렵더라구요. 재패니스 룸 쪽이 낮은 층입니다. 3층이었어요. 룸에 사진에 보는 돌로 된 욕조가 달려 있고 샤워기랑 나무로 된 물통 이랑 어매니티가 구비되어 있고, 화장실은 따로 구비되어 있고, 세면대는 룸 안 쪽에 있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전 편리하더라구요. 온천 호텔이라고 해서 예약한건데 진짜 왜 이틀만 머물렀는지 후회스럽게 룸 안에 있는 욕조에서 하는 온천욕이 너무 좋았습니다. 대만 온천물이 그렇게 좋은줄 몰랐네요.

유치원나이의 아이들 만족도도 높고 어른들도 대만족했던 호텔입니다 부모님들도 좋아하실거에요~ 조석식 모두 뷔폐로 했는데 정말 잘 나오구요 여러 호텔 내외 체험프로그램도 있고 아이들 어메니티도 잘 챙겨주시고 유료 마사지도 훌륨했습니다 방사능 일본의 대안으로 발견한 훌륭한 온천호텔입니다. 다만 외부 수영장물이 온천물이 아닌게 아쉽더라구요 자쿠지 두군데는 온천물 맞구요. 객실내에서도 미니 욕조있어서 온천욕 가능합니다 다음에 또 가고 싶네요^^

자오시역에서 도보 5분이내, 버스터미널에서 도보 10분 정도구요. (본래 자오시버스터미널이 시외곽에 있음) 자오시 최고 중심가의 정중심에 위치해 있어 입지 최강입니다. 객실은 다소 노후되었습니다만 온천이 매우 좋습니다. 1층에 족욕탕 및 5개의 정원노천탕이 있구요. 옥상에 남녀 구분되는 노천탕이 있습니다. 특히 온천수가 매우 좋더군요. 객실을 중시여긴다면 다른 호텔을 추천하지만, 온천이 목적이라면 추천합니다. 조식은 대만현지식이라 비쥬얼상으로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은근히 맛이 괜찮더군요. 대만 자주 오는데, 다음에 가격이 저렴하면 한번 더 오고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가격은 꽤 하죠. 이 지역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모든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시구요, 한국말도 잘 하세요. 특히 설리 닮은 분이 있는데, 정말 한국말 잘 하십니다. 한국분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나 역시 호스텔 치고는 꽤 비싼 가격이긴 합니다. 자오시 역에서 나와 오른편 길로 온천공원 쪽으로 오시다보면 보이구요, 15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근처에 버스터미널이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 굉장히 꺀끗하구요, 승강기가 있어 짐을 올리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약간 먼지가 있어요..알레르기 비염이 있는데 조금 힘들었습니다. 아, 조식은 간단한 식빵과 두 가지 바게뜨 종류, 잼과 초록색 바질페스토? 같은 것이 있었는데 이게 굉장히 맛있으니 꼭 챙겨드세요. 또 치즈와 햄, 우유, 초록색 과일, 시리얼, 커피 등이 있었습니다. 굉장히 젊은 감각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 호스텔인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에 가더라도 여기 가고 싶어요. :) 아, 수건과 샴푸, 샤워젤이 제공되고, 드라이기와 실내화 조리도 제공됩니다.

대만 여행 3번째입니다. 베이터우 유황온천은 한 번 가봐서 다른 온천을 찾던 중에 이란 쪽도 온천에 유명하다길래 가게되었습니다. 또한 베이터우가 너무 유명해져서 호텔들이 가격이 다 올라서 좋은 곳을 가기엔 너무 부담스러웠는데 이란은 아직 가성비가 좋더라구요. 영어 되는 직원 한 분 있습니다. 숙소 청결도 최상, 서비스 또한 최상, 조식도 맛있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습니다.